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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군 서열 및 연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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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즉 대한민국 국군의 서열은 크게 지휘 계통에 따른 서열계급에 따른 서열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1. 지휘 계통 및 의전 서열 (상위 지휘관)

군령권(軍令權, 군사작전 지휘권)을 기준으로 한 실질적인 군 지휘부의 서열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는 공식적인 의전 서열과도 거의 일치합니다.

  1. 대통령 (Commander-in-Chief)
    • 헌법에 따라 국군을 통수하는 최고사령관입니다.
  2. 국방부장관 (Minister of National Defense)
    • 대통령을 보좌하며 국방에 관한 정책을 수립하고 군을 지휘·감독합니다. 문민통제 원칙에 따라 보통 예비역 장성이나 민간인이 임명됩니다.
  3. 합동참모의장 (Chairman of the Joint Chiefs of Staff)
    • 현역 군인 중 서열 1위. 육·해·공군 3군을 통합 지휘하는 최고위 직책입니다. 4성 장군(대장) 중에서 대통령이 임명하며, 군령권을 행사하여 작전을 지휘합니다.
  4. 육군·해군·공군참모총장 (Chief of Staff, ROK Army/Navy/Air Force)
    • 합동참모의장과 마찬가지로 4성 장군(대장) 계급입니다. 각 군의 인사, 군수, 교육 등 군정권(軍政權)을 책임지며, 해당 군의 최선임자입니다.
    • 의전 서열상으로는 보통 육군참모총장 > 해군참모총장 > 공군참모총장 순서를 따릅니다. 이는 군의 창설 순서와 규모를 고려한 관례입니다.
  5. 해병대사령관 (Commandant of the ROK Marine Corps)
    • 보통 3성 장군(중장)이 보임되며, 해병대의 최선임자입니다.

출처: 대한민국 국방부, 국가법령정보센터 (군인사법)


2. 계급 서열 (전체 군인)

군인의 계급은 군인사법에 명시되어 있으며, 상위 계급부터 순서대로 나열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장교 (Commissioned Officers)

계급한국어육군/공군/해병대 (영문)해군 (영문)
장성 (General Officers) 원수 Marshal Fleet Admiral
  대장 General Admiral
  중장 Lieutenant General Vice Admiral
  소장 Major General Rear Admiral
  준장 Brigadier General Commodore
영관 (Field Officers) 대령 Colonel Captain
  중령 Lieutenant Colonel Commander
  소령 Major Lieutenant Commander
위관 (Company Officers) 대위 Captain Lieutenant
  중위 First Lieutenant Lieutenant Junior Grade
  소위 Second Lieutenant Ensign
준사관 준위 Warrant Officer Warrant Officer
 
  • 참고:
    • 원수(元帥): 명예 계급으로, 국가에 매우 현저한 공을 세운 대장 중에서 임명될 수 있으나 현재까지 임명된 사례는 없습니다.
    • 준위(Warrant Officer): 장교와 부사관 사이의 독자적인 신분으로, 특정 기술 분야의 전문가 역할을 수행합니다.

부사관 (Non-Commissioned Officers)

계급한국어영문 (육군 기준)
  원사 Sergeant Major
  상사 Master Sergeant
  중사 Sergeant First Class
  하사 Staff Sergeant
 

병 (Enlisted Personnel)

계급한국어영문 (육군 기준)
  병장 Sergeant
  상등병 Corporal
  일등병 Private First Class
  이등병 Private
 

출처: 대한민국 국방부, 국가법령정보센터 (군인사법 제3조 계급)

요약하자면, 군의 실질적인 지휘 서열은 대통령 → 국방부장관 → 합참의장 → 각군 참모총장 순으로 이어지며, 개개인의 서열은 위에 명시된 장교-부사관-병의 계급 체계에 따라 결정됩니다.

 

 

 

[군인 연봉정보]

 

군인의 연봉은 계급과 호봉(근무 연수)에 따라 결정되는 기본급과 각종 수당으로 구성됩니다. 따라서 동일한 계급이라도 개인의 근무 조건, 부양가족 여부 등에 따라 실제 수령액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아래 정보는 2025년 군인 봉급표를 기준으로 한 **세전 기본급(월급)**이며, 실제 연봉은 여기에 각종 수당이 더해진 금액입니다.

1. 장교 및 부사관 연봉 (기본급 기준)

장교와 부사관의 급여는 계급과 호봉에 따라 결정됩니다. 모든 호봉을 나열하기는 어려우므로, 주요 계급의 초임(1호봉) 및 특정 호봉을 기준으로 한 월 기본급과 예상 연봉은 다음과 같습니다.

구분계급호봉2025년 월 기본급 (예상)기본급 기준 연봉 (월급 x 12)
장성 대장 (4성 장군) - 9,017,400원 약 1억 820만 원
  소장 (2성 장군) 1호봉 5,537,100원 약 6,644만 원
영관 대령 1호봉 4,213,200원 약 5,055만 원
  소령 1호봉 3,090,300원 약 3,708만 원
위관 대위 1호봉 2,499,300원 약 2,999만 원
  소위 (초임) 1호봉 1,858,600원 약 2,230만 원
준사관 준위 1호봉 2,364,500원 약 2,837만 원
부사관 중사 1호봉 1,906,000원 약 2,287만 원
  하사 (초임) 1호봉 1,833,200원 약 2,199만 원
 
  • 대장(大將)의 연봉: 기본급만으로도 약 1억 820만원이지만, 여기에 매월 지급되는 직책수당(2,400,000원)과 각종 수당을 합하면 실제 연봉은 1억 5천만 원 이상에 이릅니다.
  • 초임 장교/부사관: 위 금액은 기본급이며, 여기에 정액급식비, 직급보조비, 각종 수당이 추가되어 실제 수령액은 더 많습니다. 예를 들어 하사 1호봉의 경우, 각종 수당을 포함하면 초임 연봉은 통상 3,000만 원 초반대에서 시작합니다.

출처: 2025년 공무원보수규정 [별표 13] 군인의 봉급표 (인사혁신처)


2. 병사 월급 (2025년 기준)

병사의 월급은 정부의 '병사 봉급 인상 계획'에 따라 매년 큰 폭으로 오르고 있습니다. 2025년에는 병장 월급이 200만 원을 넘어서게 됩니다. 이는 기본급과 사회진출지원금을 합한 금액입니다.

계급2025년 월급 (기본급 + 사회진출지원금)
병장 2,050,000원 (기본급 150만 + 지원금 55만)
상등병 1,650,000원 (기본급 120만 + 지원금 45만)
일등병 1,350,000원 (기본급 100만 + 지원금 35만)
이등병 1,250,000원 (기본급 90만 + 지원금 35만)
 
  • 사회진출지원금: 전역 후 목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월급과 함께 지급됩니다.

출처: 국방부 2025년 예산안, 관련 언론 보도 자료


3. 주요 수당 (실수령액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위 기본급 외에 아래와 같은 수당들이 더해져 최종 연봉이 결정됩니다.

  • 정액급식비: 월 140,000원 (전 간부 공통)
  • 직급보조비: 계급별로 차등 지급 (하사 월 175,000원 ~ 대장 월 2,400,000원)
  • 정근수당: 근무 연수에 따라 연 2회(1월, 7월) 지급
  • 가족수당: 부양가족이 있는 경우 지급 (배우자 월 40,000원, 자녀 1인당 월 30,000~110,000원)
  • 특수근무수당: 위험근무수당(GOP, 해상 근무 등), 특수지근무수당 등 근무 환경과 보직에 따라 추가 지급
  • 명절휴가비: 설날과 추석에 월 기본급의 60%씩 연 2회 지급
  • 성과상여금: 근무 성적 평정 결과에 따라 연 1회 지급

결론적으로, 군인의 연봉은 **'기본급 + 각종 공통 수당 + 개인별 특수 수당'**으로 구성되므로, 단순 봉급표만으로 정확한 금액을 파악하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위험 지역 근무나 특수 보직을 맡을 경우 수당이 크게 늘어 연봉이 많이 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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