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잠재력입니다.
11/7부터 안심전환대출 범위가 확대되었어요.
기존 주택가격 3억원 이하일때는 큰 영향력도 없었고, 다들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는데요.
이번에 주택가격 6억원 이하, 연 소득 1억원 이하로 조건을 완화했어요.
사실상 기존 정책적 대출인 보금자리론과 조건이 거의 유사한데요.
지금 보금자리론 금리가 30년기준 4.3%정도인데, 안심전환대출은 금리가 4%입니다.
청년층(소득 6천만원 이하 & 만 39세 이하) 은 금리가 3.9%이구요.
변동금리로 주담대를 받은 사람들만 안심전환대출로 고정금리로 바꿔준다는거 까지는 이해를 하는데,
기존 보금자리론보다 금리를 더 낮게한다?
정부에서 이렇게까지 하는건 정말.... 솔직히 너무 한거 아닌가 싶습니다.
기존 보금자리론 받았던 사람들은 오히려 더 높은 금리로 대출을 받았는데,
이미 고정금리라는 이유로 이번 안심전환대출 대상에서 제외되었어요.
가계대출을 신경쓴다는 차원에서 이해해보려고 해도
참 상대적으로 박탈감이 드는 정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23년도에는 주택가격9억원 이하, 소득기준 없음으로 조건을 더 완화할거라는 썰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저건 진짜 너무하지 싶네요.
안심전환대출
금리 3.8~4.0%
대출한도 최대3.6억원(LTV70%, DTI60%)
대상주택 : 6억원 이하 주택(오피스텔 제외)
소득 부부합산(미혼인 경우 단독) 최대 1억원 이하
취급가능 기존대출 : 정책모기지, 고정금리대출 등을 제외한 주택담보대출, 기업대출, 대부업
조기(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정부가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고정금리로 바꿔주는 안심전환대출을 주택가격 6억원까지 확대하기로 함에 따라, 재원 조달을 위해 발행해야 하는 주택저당증권(MBS)이 기업 자금 조달 시장에 부담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레고랜드 사태로 채권 시장이 살얼음판을 걷는 가운데 대상 확대가 적절하냐는 지적이다.
금융위원회는 27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 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내달 7일부터 안심전환대출 대상을 확대한 2단계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주택가격 기준은 4억원 이하에서 6억원 이하로, 소득 기준은 부부합산 7000만원 이하에서 1억원 이하로 각각 확대된다. 주택가격 기준은 보금자리론과 같고, 소득 기준은 보금자리론(최대 8500만원 이하)보다도 완화된 수준이다. 대출한도도 2억5000만원에서 3억6000만원으로 늘어난다.
이에 신청이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안심전환대출은 9월 15일 신청 접수를 시작한 이후 이달 25일까지 3조9000억원이 접수됐다. 공급 목표 25조원에 크게 못미친다. 신청 자격에 제한이 있는데다, 금리 인상이 아직 체감되지 않아 실적이 저조했다. 국회서도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금융위는 일찌감치 대상 확대를 예고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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