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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주식코인

Vanguard ETF가 최고인 이유 - 수수료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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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워렌버핏이 자신이 죽은 뒤 전 재산을 ETF에 90%를 사고 미국 국채에 10%사라고 했을까요?
그 ETF는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이고 그 중 왜 하필 Vanguard ETF를 사라고 했을까요?


괜히 버핏이 투자자에게 가장 이로운 일을 한 사람을 동상으로 만들면 Vanguard 창립자인 존 보글의 동상만 있다고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Vangaurd ETF는 모든 자산운용사를 통틀어서 가장 수수료가 저렴합니다.

왜 다들 Vangaurd를 그렇게 찬양하고, 존 보글 그렇게 찬양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아주 대단한 사업구조를 가지고 있기 떄문입니다.



일반적으로 블랙록이나 STT를 포함한 모든 자산운용사는 아래와 같은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주주가 있고, 주주아래 Blackrock이 있고 그 아래 Fund가 있습니다.
Fund에서 수수료가 발생하면 그 이익이 Blackrock으로 가고 그 이익이 주주에게 돌아갑니다.

그렇기에 주주의 이익을 위해서 수수료를 낮출 수 없습니다.






아래의 Vanguard의 구조를 보면 정말 감탄이 나옵니다.
먼저 고객이 Funds를 가지고 있고, Funds는 Vanguard를 가지고 있습니다.
(Backrock의 경우 회사가 Funds를 가지고 있고, Vanguard의 경우 Funds가 회사를 가지고 있죠)

일반적으로 회사에 수익이 발생하면 그 수익을 주인인 주주에게 가도록 되어 있는데,
Vanguard의 경우 수익이 발생하면 그 수익을 주인인 Funds로 가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 Funds를 가진 사람은 고객이죠

왜 이런 구조가 가능하냐? 그건 바로 뮤추얼 펀드이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뮤추얼 펀드도 하나의 주식회사이고, 주식회사이기에 주식을 소유 할 수 있습니다.


뱅가드의 경우 수익이 어차피 Funds로 가기 때문에 수수료를 지불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래서 다른 자산운용사와 경쟁자체가 안되는 거죠. 아예 다른 회사입니다.

수익을 내야하는 자산운용사 vs 수익을 낼 필요가 없는 자산운용사


존 보글은 이 설계를 한 정말 천재적인 사람입니다.
그래서 자산이 1,000억 밖에 안되는 거지(?).... 비교적 거지가 되었죠...


어쨋든 이러한 구조이기 때문에 수수료 경쟁에서 항상 우위를 점할 수 밖에 없습니다.
Vanguard라는 회사는 그 자체가 Funds이기 때문에 항상 이길 수 밖에 없습니다.
다른 자산운용사는 Vanguard랑 경쟁을 해야하니 미칠노릇이죠..


이러한 이유로 Vanguard는 상장할 수가 없죠....




이제 다들 왜 워렌버핏이 굳이 Vangaurd etf가 사라고 한 이유를 아셨나요?
워렌버핏이 죽은 뒤 아내에게 추천하는 투자법
1. 10% 미국 단기채권
2. 90% S&P500 ETF(VOO) --> Vangaurd

Vangaurd는 Ownership Risk가 전혀 없습니다. 아무 걱정이 없는 Funds 입니다.
다른 자산운용사는 상황에 따라 수수료가 오를수도 있고 내릴 수도 있습니다.

검색하는 상품 중에 Vangaurd가 있으면 다른 고민없이 그냥 사도 됨...




마지막으로 이 영광을 거지 존(Jack) 보글에게...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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